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. 사진=안양시자원봉사센터
사)안양시자원봉사센터(이하 센터)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‘2022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Ⅱ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.

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약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, ‘사회적 고립가구 발굴·지원을 위한 안부 묻기: 안녕한 안양 만들기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.

이를 위해 지난 16일 사업 공동수행기관인 만안종합사회복지관,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,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컨소시엄 협약식을 마쳤다.

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 및 지원해 일상회복을 돕고,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.

최대호 안양시장은 "지역 및 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봉사자를 통해 안양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, 컨소시엄 기관과의 촘촘한 연계망 구축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정현·하재홍기자



출처 : 중부일보 - 경기·인천의 든든한 친구(http://www.joongboo.com)